윤은자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SSCI 저널 논문발표 등 인정받아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04 오전 09:42:16

윤은자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건국대병원 간호부장 겸직)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주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8년판에 등재된다. 인명사전은 올해 11월 출간될 예정.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연구소(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연구소로 손꼽힌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주목받은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 인명사전을 발간한다.
윤은자 교수는 2005년 SSCI 등재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에 한국 노인들의 죽음과 임종에 대한 태도를 토대로 좋은 죽음(well-dying)을 맞이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2006년에는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에 만성질환이나 암환자의 간호와 치료적 효과를 입증하는 `기분상태 측정도구의 횡문화적 비교연구'를 발표했다. 현재 스위스 쮜리히대 심리학과에서 진행하는 조소공포에 관한 국가 간 비교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1979년 중앙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용산병원 간호과장, 건국대 초대 간호학과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