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애 서울대 교수 연구비 지원받아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13 오전 09:34:35

최명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한국과학재단이 공모한 `과학기술부 기초과학연구사업 특정기초연구'에 제출한 연구과제가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최 교수는 `신경병증성 통증 모델쥐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에 의해 유발되는 근위축 규명 및 근위축 경감방안 개발' 주제의 연구를 3년간(2007년 5월~2010년 2월) 수행하게 된다. 연구비 2억4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간호학의 기초과학연구로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말초신경 손상에 의한 신경병증성 통증에 의해 유발되는 근위축의 발생기전을 규명하고 근위축 경감방안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당뇨병, 대상포진, 에이즈, 암 환자 등에서 유발되며 만성질환과 노인인구가 늘면서 증가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