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 간호사 근로자가요제 은상
"노래처럼 따뜻한 간호사 되고 싶어"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4-18 오전 10:04:27

건국대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는 김 진 간호사가 `제28회 근로자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근로자가요제는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5월 1일 KBS 1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4월 13일 치러진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김 진 간호사는 이날 박정현의 `PS I Love You'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은상에 입상한 김 간호사는 상금 7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자'는 좌우명을 갖고 있다는 김 간호사는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데 입상까지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노래처럼 환자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간호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