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명숙 강원도간호사회장
“가정간호시범센터 제도화 역점”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23 오전 10:00:40

“강원도 특성에 맞는 간호발전 계획을 세워 회원들이 희망하는 과제를 신뢰감속에 풀어 나가겠습니다.”
성명숙 강원도간호사회 신임회장(한림대 간호학부 교수)은 “회원들이 희망하는 과제를 용기있게 실천해나가는 것이 회장의 가장 우선된 임무가 아니겠는가”라며 새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성 회장은 임기 중 중점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강원도간호사회의 숙원과제로 현재 8년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정간호시범사업 제도화를 꼽았다.
성 회장은 “시범사업이 아닌 지역사회중심 가정간호사업의 모범사례로 가정간호시범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치의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러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이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 회장은 “강원도간호사회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긍정적이고 강한 힘은 물론 회원과 함께하기 위한 부드러움과 용기를 겸비한 회장의 모습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모습으로 기억되기 위해 임기 중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태생인 성명숙 회장은 이대에서 간호교육학 석사학위와 간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원도간호사회 제1부회장과 이사, 한국간호과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지요법간호사회장을 맡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