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충주대 정승은 간호학과장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23 오전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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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양과목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게 하고, 4년간의 충실한 교육을 통해 간호학적 소양과 지식,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수들의 사명입니다.”
충주대 간호학과 초대 학과장으로 취임한 정승은 교수는 “간호학과로 승격된 것은 오랫동안 염원했던 일이며 그동안 이를 위해 많은 준비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충주대 간호학과는 충주대와 청주과학대학이 통합됨으로써 청주과학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된 것.
정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양과목을 접할 수 있도록 4년제 학제에 맞게 교과과정을 조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간호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폭넓은 소양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간호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여 4년제 승격에 따른 주변의 기대와 관심을 여실히 드러냈다”면서 “지덕체를 모두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체력단련과 인성교육과정도 특별과정으로 따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