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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임상간호학술상 장려상-서울대병원 간호사팀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28 오전 10:00:59

“환자들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간호중재 방법을 검증하는 연구를 시도했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실제 병원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임상연구를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신현주 서울대병원 수간호사(사진)는 `인공호흡기 적용환자에서 폐쇄형 기도흡인 전 후 과환기와 과산소 적용의 효과'라는 논문의 제1저자로 대한간호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16회 임상간호학술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금 100만원.

신 수간호사를 포함 15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한 이 논문은 인공호흡기 적용환자에게 폐쇄형 기도흡인을 할 때 석션 전후 과환기가 적절한지, 과산소가 적절한지, 아니면 둘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신 수간호사는 “연구결과 100% 산소를 주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실제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케어하는데 어떤 처치가 적절한지에 대한 간호행위 방법을 정립하는데 임상연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임상에서 실험연구를 하는 것은 의사와의 협의 문제나 윤리적 문제, 연구에 몰입하기 어려운 한계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하지만 한 가지씩이라도 임상연구를 통한 근거중심의 간호중재를 꾸준히 시행해 나간다면 간호표준이 정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를 전문적으로 탐구하는 간호대학 교수님들과 함께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신 수간호사는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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