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사람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한국 간호학 국제 위상 높이기 주력”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2-16 오전 11:13:45

 “간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간호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금순 교수(서울대 간호대학)는 `국제화'를 임기 중 학회가 나아가야 할 목표로 분명히 선언하고 나섰다.

 “간호학회지들이 질적으로 향상돼 속속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되고 있고 대한간호학회지는 이미 국제적인 색인 MEDLINE에도 올라가 있다”며 “학회지에 게재되는 우수한 논문들을 보면 이를 올바로 국제무대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이를 위해 SSCI, SCI와 같은 또 다른 국제 색인으로 학회지가 등재돼 영문간호학회지를 세계 간호학자들이 인용할 수 있도록 김 회장은 할 생각이다. 또 국내 간호학을 올바로 알릴 수 있도록 국제학술대회를 활성화해 간호학자들이 원활한 국제학술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도 갖고 있다.

 국내에서도 간호계는 물론 의료계, 문화계 등 유관단체들과 교류를 확대해 간호학만을 위한 간호학을 뛰어 넘어 총체적인 문화 및 학문들과 간호학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러한 계획들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와 `출판' 부문의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미 전임 회장단에서 홍보위원회를 신설하고 출판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닦아주었으니 이를 발판으로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가 숙제”라고 밝혔다.

 전임 회장단의 바통을 이어받아 학회 회관 구입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회원학회 확대를 위해 정관이 개정된 만큼 보다 많은 학회들의 참여와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도 김 회장은 기꺼이 자임한다.

 “올해는 학회가 35주년이 된 해로 사람으로치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라며 “연구와 실무가 통합되는 보다 성숙한 간호학의 장을 만들어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 회장은 의지를 보였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