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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향 충북회장 외국인 주부 대상 한국어 교육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10-07 오전 10:08:43

 목진향 충북간호사회 회장이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 주부를 위한 한국어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부를 위한 한국어학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정착한 외국인 주부들이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목진향 회장이 학교장을 맡아 올해 3월부터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초급,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강의에는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 주부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열리며, 정기적으로 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이뤄진다. 수업료는 없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생일을 맞은 주부에게는 축하파티를 열어주는 등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받는 동안 아기를 맡길 수 있는 아가방이 운영돼 주부들이 편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목진향 회장은 “ 외국인 주부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강하고 잘 따라와 주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하고 있다”면서 “ 여성건강에 대해 상담해주는 등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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