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숙 전 간협 이사 타계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4-21 오전 10:13:21
대한간호협회 이사와 감사를 지낸 양은숙(엘리자베스) 학교법인 초당학원 이사(서울대 간호대학 동창회 명예회장)가 4월 18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간호협회 이사와 감사를 지내면서 간호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폈으며, 특히 재정위원장을 맡아 협회 살림을 규모 있게 운영하는데 기여했다. 서울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을 지내는 동안 장학기금을 튼실하게 마련했으며, 간호대학 승격과 교사신축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간호정우회 재정위원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계이사로 활동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간호계 인사와 후배, 동문들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다.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은 협회 일을 하는 동안 매사 정의롭고 중립적이며 투명하게 행동한 분이셨다면서 간호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고 힘을 실어준 어른이라고 회고했다.
유족으로 남편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회장과 3남 1녀가 있다.
발인은 4월 21일 오전 7시 30분 치러진다. 장지는 전남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 선영.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고인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간호협회 이사와 감사를 지내면서 간호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폈으며, 특히 재정위원장을 맡아 협회 살림을 규모 있게 운영하는데 기여했다. 서울대 간호대학 동창회장을 지내는 동안 장학기금을 튼실하게 마련했으며, 간호대학 승격과 교사신축을 위해 헌신했다. 대한간호정우회 재정위원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계이사로 활동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간호계 인사와 후배, 동문들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다.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은 협회 일을 하는 동안 매사 정의롭고 중립적이며 투명하게 행동한 분이셨다면서 간호계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고 힘을 실어준 어른이라고 회고했다.
유족으로 남편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회장과 3남 1녀가 있다.
발인은 4월 21일 오전 7시 30분 치러진다. 장지는 전남 강진군 칠량면 명주리 선영.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