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림 대구시간호사회장
“회원과 함께하는 간호사회 만들 터”
[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4-07 오후 13:26:09
“간호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대구시간호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는 “간호사회가 전문직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로 인해 간호사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순림 회장은 “취임 첫해인 올해에는 먼저 간호사회 회원들의 실무를 돕는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학술지 발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특히 “대구광역시와 함께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관내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관련한 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간호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평소 사람의 마음을 여는 따스함과 신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서 회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것이 간호사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을 가지고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간호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순림 회장은 경북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와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인간호학회 부회장, 대구시 보건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