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 `중외간호상' 조혜숙·김정희씨
[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2-17 오전 11:03:12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 `중외간호상' 수상자로 조혜숙 너싱홈 그린힐 원장(가정간호사회장)과 김정희 사회복지법인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한국너싱홈협회장)을 선정했다. 이 상은 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조혜숙 원장과 김정희 이사장은 너싱홈 창업을 통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고령화시대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노인요양시설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에 창업한 너싱홈을 통해 중풍 및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에게 참간호를 보여주었으며 간호계 후배들에게 새로운 간호영역의 비전을 제시해 왔다.
아울러 지역주민대상의 건강관리서비스,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여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일소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하였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2월 23일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