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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존스홉킨스대 교수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8 오전 09:56:15

 김미영 미국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 교수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로 불리는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으로 인정됐다. 김 교수는 13일 열린 가입식에서 FAAN에 정식 가입했다.

 미국간호학술원은 간호연구·교육·실무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간호사를 엄격히 심사해 정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김미영 교수는 1979년 춘천간호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도미, 애리조나대 간호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존스홉킨스대 간호대학에 최초의 동양인 교수로 임용돼 재직해오고 있다.

 미국 거주 한인들의 고혈압관리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연구를 왕성히 해오고 있으며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의 박사후과정 장학생 지원프로그램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학술지원 연구과제 평가위원,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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