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간호사회 최해선 회장
"전문간호사 도입 위해 주력"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4-08 오전 10:24:00

"임기동안 회원 자질 향상과 욕구 충족은 물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최해선 보험심사간호사회장(연대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과장)은 교육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최 회장은 "단순히 심사에 필요한 지식뿐 아니라 내외부 환경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어디서든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관리자가 되도록 간호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회원의 자질향상과 간호사회 위상과도 관련이 있는 장학사업과 학술대회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병원 뿐아니라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손해보험회사 등에서도 보험심사간호사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많고 다양해졌다"며 "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충족시키고, 전문심사간호사제도 등 대외적인 활동에도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최 회장은 특히 "작지만 소중한 회원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간호사회를 운영하는데 참고해 더 많은 회원들이 간호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