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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합격한 이희선 간호사
병원경영컨설팅 전문가 되고 싶어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2-26 오전 10:21:05

"간호학을 전공한 공인회계사로서의 강점과 경험을 잘 살려 앞으로 병원 경영컨설팅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올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합격하고 11월부터 성도회계법인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이희선 간호사. 앞으로 2년간 연수를 거쳐 공인회계사협회에 등록을 마치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정식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흔히 공인회계사 하면 회계감사 업무를 떠올리는데 이는 한 부분일 뿐입니다. 원가 분석, 성과 평가 등을 통한 기업이나 조직의 문제점 분석과 진단부터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 제시에 이르기까지 매력 있는 일이 많습니다."

 연대 간호대학 재학 시절, 간호학에 대한 자긍심과 간호사의 사회적 위상 사이의 갭을 어떻게 극복해 볼까 고민하던 중 경영 마인드를 갖춘 전문가가 돼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다고. 1998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공부를 시작해 먼저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고 다시 공인회계사의 길에 도전했다.

 "간호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분야를 접목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는 이희선 간호사는 "이미 병원경영에도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온만큼 뜻있는 간호사들이 많이 도전해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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