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장학사 첫 탄생, 김영희씨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3-06 오전 09:55:13
보건장학사가 탄생해 화제다. 3월 1일자로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지도과 생활지도팀으로 발령받은 김영희 장학사가 그 주인공.
김영희 장학사는 앞으로 성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해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의 보건교육을 지도, 지원하고 보건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보건교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여성교육정책에 관련된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2001년부터 부산시교육청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해오던 김 장학사는 지난해 12월 `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을 통해 정식으로 장학사에 임용됐다.
김영희 장학사는 "보건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학교보건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보건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순 보건교사회장은 "보건장학사 탄생은 보건교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도 보건장학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교사들의 오랜 소망이던 보건장학사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학교보건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보건교육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학사는 1978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보건교사로 활동해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김영희 장학사는 앞으로 성교육과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해 초·중·고교 등 각급 학교의 보건교육을 지도, 지원하고 보건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등 보건교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여성교육정책에 관련된 업무도 총괄하게 된다.
2001년부터 부산시교육청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해오던 김 장학사는 지난해 12월 `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을 통해 정식으로 장학사에 임용됐다.
김영희 장학사는 "보건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학교보건업무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보건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순 보건교사회장은 "보건장학사 탄생은 보건교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성과"라며 "앞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도 보건장학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교사들의 오랜 소망이던 보건장학사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학교보건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보건교육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학사는 1978년 부산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보건교사로 활동해왔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