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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희숙 간호사 `친절 꽃다발' 1호 수상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2-27 오전 10:43:40
서울대병원이 마련한 제1회 `금주의 친절 꽃다발' 배달 이벤트에서 김희숙 어린이병동 간호사가 영예의 꽃다발 주인공으로 뽑혔다.
`친절 꽃다발' 행사는 병원 직원 중 최고의 친절 서비스를 선보인 직원을 선발, 격려하기 위해 병원 CRM(고객관계관리)팀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원내에 설치된 건의함,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친절사례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격주마다 꽃다발 전달식을 갖게 된다.
병원측은 "5개월된 심장병 환아의 부모가 김희숙 간호사의 정성어린 돌봄과 친절한 응대에 감동해 병원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려 김 간호사를 첫 번째 친절 꽃다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현 원장을 비롯 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꽃다발을 안고 김 간호사를 찾아가 꽃바구니와 카드, 케이크 등을 전했다.
김 간호사는 "환자를 더욱 친절하게 대하라는 뜻에서 준 선물인 것 같다"면서 "꽃다발 이벤트로 원내 친절 마인드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친절 꽃다발' 행사는 병원 직원 중 최고의 친절 서비스를 선보인 직원을 선발, 격려하기 위해 병원 CRM(고객관계관리)팀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원내에 설치된 건의함,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친절사례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격주마다 꽃다발 전달식을 갖게 된다.
병원측은 "5개월된 심장병 환아의 부모가 김희숙 간호사의 정성어린 돌봄과 친절한 응대에 감동해 병원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올려 김 간호사를 첫 번째 친절 꽃다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현 원장을 비롯 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꽃다발을 안고 김 간호사를 찾아가 꽃바구니와 카드, 케이크 등을 전했다.
김 간호사는 "환자를 더욱 친절하게 대하라는 뜻에서 준 선물인 것 같다"면서 "꽃다발 이벤트로 원내 친절 마인드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