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수 적십자간호대학 전임강사 생명과학분야 박사학위 취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1-16 오전 11:36:11
적십자간호대학 전임강사인 신기수 씨가 생명과학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 강사가 고대 생명공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제목은 `암환자 및 박테리아 감염환자에서의 단핵구 세포내의 모노카인 분석'. 이 연구에서 그는 면역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단핵구 세포가 분비하는 모노카인이란 물질이 암 및 박테리아 감염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987년 적십자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연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은 신 강사는 평소 생리학, 해부학 등 기초간호과학분야에 관심이 많던 차에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특별한 매력을 느껴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고대 생명공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학위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에 등재돼야 한다.
신 강사는 "생명과학은 생명현상과 생물의 여러 기능을 밝히고 그 성과를 의료나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응용하는 종합과학으로, 간호와도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를 하려면 인체에 관해 잘 알아야 하므로 간호사가 도전하기 유리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아버님께서 간호사를 매우 가치있는 직업으로 여겨 후원해주신 덕분에 박사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손아래 동서 2명이 모두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신 강사가 고대 생명공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논문제목은 `암환자 및 박테리아 감염환자에서의 단핵구 세포내의 모노카인 분석'. 이 연구에서 그는 면역에서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단핵구 세포가 분비하는 모노카인이란 물질이 암 및 박테리아 감염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987년 적십자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연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받은 신 강사는 평소 생리학, 해부학 등 기초간호과학분야에 관심이 많던 차에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특별한 매력을 느껴 박사과정을 시작했다. 고대 생명공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학위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에 등재돼야 한다.
신 강사는 "생명과학은 생명현상과 생물의 여러 기능을 밝히고 그 성과를 의료나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응용하는 종합과학으로, 간호와도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고 본다"면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를 하려면 인체에 관해 잘 알아야 하므로 간호사가 도전하기 유리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아버님께서 간호사를 매우 가치있는 직업으로 여겨 후원해주신 덕분에 박사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손아래 동서 2명이 모두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