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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여성건강' 부스 운영
건강박람회 2010 참여 … 요실금 상담과 교육 실시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5-11 오후 13:08:27


 대한간호협회(회장·신경림)는 건강박람회 2010에 참여해 `여성건강<&28145>요실금 예방 및 관리' 주제로 건강교육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5월 4∼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간호협회가 운영한 부스에는 간호사들이 배치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등 배뇨장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교육과 상담은 배뇨기장애학회 간호분과에 소속된 간호사 12명이 맡아 했다. 시민들은 간호사들의 안내에 따라 상담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건강상담을 받고, 골반모형을 이용해 요실금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을 배웠다. 요실금 홍보책자와 함께 요실금 팬티와 패드 등의 물품도 나눠줬다.

 부스를 찾아온 사람들은 “요실금 때문에 줄넘기·등산 등 운동을 하는 것이 곤란하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조차 두렵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상담과 교육을 받은 후에는 “전문성을 가진 간호사들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고 예방운동법도 배우게 돼 안심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김현경 간호사(서울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외래)는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요실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할 때 예방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수술 받기 전 약물 조절이 가능할 때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에 오는 것을 겁내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구 김인숙 씨(59세)는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게 돼 건강박람회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간호사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부스는 대한간호협회의 비전 `국민과 함께 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와 간호협회 로고 등으로 꾸며졌다. `요실금, 젊다고 방심마세요! 당신에게도 찾아옵니다' `요실금, 이제 참지 말고 상담하세요!' 등의 현수막도 내걸렸다. 간호역사 100년 홍보 동영상이 텔레비전으로 상영됐다.

 특히 간호박사 캐릭터 인형이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상담을 받는 동안 어깨를 주물러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연출해 인기를 끌었다.

 대한간호협회는 “건강부스를 통해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 상담과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보람됐고,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자랑스러운 100년 간호역사와 간호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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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박람회 2010 어떻게 진행됐나

 `건강박람회 2010'은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5월 4∼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u-헬스 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 주제. 건강박람회는 2000년 처음 열렸으며 10년 단위로 개최된다.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단체, 보건의료관련 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 참여했다. `건강 라이프 진단관' `건강 라이프 플러스관' `건강 라이프 미래관' 등 3가지 테마 이벤트관으로 운영됐다.

 `건강 라이프 진단관'에서는 한방 체질진단, 비만도 측정, 혈압 측정, 구강상태 체크 등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인별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건강 라이프 플러스관'에서는 간호협회의 `요실금 완전정복'을 비롯해 맞춤형 운동처방, 음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건강 라이프 미래관'에서는 건강관련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건강교육 자료, 건강증진 우수정책 추진사례 등이 전시됐다. u-헬스케어 산업, 미래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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