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 교수 간협에 그림 기증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5-23 오전 10:43:46
화가로 활동중인 정영숙 전북대 간호학과 교수가 대한간호협회에 유화 1점을 기증했다. 협회는 이 그림을 회관 2층 회의실에 게시했다.
정 교수의 1996년작 `설레임 2'는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한 농촌의 봄 풍경을 담은 것으로 지난 2000년 가졌던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한편이다.
신이 주신 맑고 고운 자연을 주로 화폭에 담아온 정 교수는 “전주 근교 과수원의 복숭아꽃이 개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으로 붓을 들게 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복숭아밭을 흔히 볼 수 없는 도시 사람들과도 이런 귀한 설레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연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지역사회개발건강원 연구사업차 몸담았던 거제도 생활을 주제로 1972년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수익금을 주민 보건사업기금, 해외선교기금 등으로 내놓았다.
이외에도 서울 정도 100주년 기념 초청전, 홍콩-한국 미술교류전 등에 초대받아 작품을 전시해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정 교수의 1996년작 `설레임 2'는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한 농촌의 봄 풍경을 담은 것으로 지난 2000년 가졌던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한편이다.
신이 주신 맑고 고운 자연을 주로 화폭에 담아온 정 교수는 “전주 근교 과수원의 복숭아꽃이 개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레임으로 붓을 들게 된 작품”이라고 소개하고 “복숭아밭을 흔히 볼 수 없는 도시 사람들과도 이런 귀한 설레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연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지역사회개발건강원 연구사업차 몸담았던 거제도 생활을 주제로 1972년 첫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지금까지 총 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수익금을 주민 보건사업기금, 해외선교기금 등으로 내놓았다.
이외에도 서울 정도 100주년 기념 초청전, 홍콩-한국 미술교류전 등에 초대받아 작품을 전시해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