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상임위 구성 마무리
8개 상임위원장 및 위원 위촉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4-13 오후 16:11:59
대한간호협회 제33대 신경림 회장과 새 집행부가 출범한 후 첫 번째 정기 이사회가 3월 31일 열렸다. 간호협회는 지난 2월 18일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단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2∼3월에 진행된 간호협회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확정했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운영위원회의 경우 회장이 맡고, 그 외 위원회는 이사 중에서 회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운영위원장 = 신경림 회장(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 △정책위원장 = 김용순 제1부회장(아주대 간호대학장) △법·윤리위원장 = 박호란 제2부회장(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위원장 = 변영순 이사(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 △재무위원장 =윤종필 이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장) △출판위원장 = 김남초 이사(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 △홍보위원장 = 박영우 이사(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복지위원장 = 서순림 이사(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서기는 김경옥 이사(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부서기는 하혜정 이사(서울여자간호대학 총장)가 맡았다.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도 구성했다. 출신학교, 활동분야(대학 및 임상), 근무지역, 외부 전문가 등을 고루 안배해 선정했다. ☞ 위원명단 pdf 파일 참조
이날 이사회에서는 간호교육 4년 일원화 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와 실습교육센터 특별위원회(위원장·고일선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구성했다.
앞으로 정기 이사회는 매월 네 번째 화요일 오후 4시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당연직부회장은 김명애 병원간호사회장과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으로 확정됐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당연직이사로는 최영자 광주시간호사회장이 새로 선출됐다. 성명숙 당연직이사가 대한간호협회 감사로 당선됨에 따라 보선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