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사람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인쇄
제주도간호사회 김애경 회장
"간호사회 위상 높이는데 힘쓸 터"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4-11 오전 09:53:26

"회원들이 간호사로서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역할에 충실하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간호사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지난달 30일 제주도간호사회장에 선출된 김애경 남제주군보건소 간호보건담당은 '사회에 돌려주자'는 철학으로 노인간호봉사단,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장기기증 캠페인, 고교가장학생 지원 등의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간호봉사단을 전문적·조직적인 체계로 재정비해 짜임새 있고 효과 높은 사업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보건교육팀, 가요교실팀, 건강체조교실팀 등으로 세분화함으로써 노인의 전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밖에 주부대상 건강강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스트레스해소 가요교실 등도 계획중이며 지역 특성상 자주 열리는 관광관련 행사에 간호지원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김 회장은 밝혔다.

또 "회관건립을 적극 추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회관이 신축되면 회원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수익사업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의 국내외 연수 주선과 처우 개선에도 힘쓸 방침이다.

"회원 수 40∼50명에 불과했던 지난 1974년부터 간호사회 일을 했습니다. 감사, 이사, 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간호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명감을 키워왔죠. 회장을 맡은 지금, 그간 쌓아온 경험과 남은 역량을 다해 발전하는 간호사회로 이끌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한편 김 회장은 1972년 제주한라대학 간호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남제주군 보건소에서 근무해 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간호사신문
대한간호협회 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우)04615TEL : (02)2260-2571
등록번호 : 서울아00844등록일자 : 2009년 4월 22일발행일자 : 2000년 10월 4일발행·편집인 : 신경림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경림
Copyright(c) 2016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koreanursing.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