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남녀고용평등 우수상'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4-04 오전 10:07:03
아주대의료원이 노동부가 제정한 '제2회 남녀고용평등대상 인력활용 및 직업능력개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순옥 정선병원 간호부장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동부가 지난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지역 상공회의소에 접수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우수상에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유공자에 김순옥 정선병원 간호부장이 선정돼 1일 '제2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아주대의료원은 전체 근로자 1402명 가운데 75.5%(1059명)가 여성으로, 여성의 고용기회 평등과 직장·가정의 양립지원, 인력활용, 직업능력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원급 26명중 여성이 31%(8명)로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비정규직 여성 50명 가운데 62%(31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획기적인 인력관리 방식을 채택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남녀고용평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여성의 차별적 고용관행을 개선하고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부가 지난해 제정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노동부가 지난해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지역 상공회의소에 접수된 기업과 개인에 대한 심사를 한 결과 우수상에 아주대의료원이, 남녀고용평등유공자에 김순옥 정선병원 간호부장이 선정돼 1일 '제2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아주대의료원은 전체 근로자 1402명 가운데 75.5%(1059명)가 여성으로, 여성의 고용기회 평등과 직장·가정의 양립지원, 인력활용, 직업능력개발 등 모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원급 26명중 여성이 31%(8명)로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비정규직 여성 50명 가운데 62%(31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획기적인 인력관리 방식을 채택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남녀고용평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여성의 차별적 고용관행을 개선하고 여성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부가 지난해 제정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