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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순 양호교사회장
회원들 한마음 만드는 구심점 역할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02-07 오전 09:25:11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되는 양호교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호교사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조희순 씨(서울 한성과학고 양호교사)는 "회원 개개인의 힘이 하나로 합쳐질 때 그 조직의 위상이 높아지는 법"이라며 "전국에 있는 모든 양호교사들의 뜻을 모아 양호교사회를 한층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부터 양호보건교사 수당이 신설됨에 따라 회원들이 매우 고무돼 있다"면서 "양호교사들의 오랜 염원인 보건교사로의 명칭 변경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보건교과목이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대정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특히 "양호교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학교보건업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독립적으로 지도, 감독할 수 있는 양호장학사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현재 서울, 부산, 광주 지역에서 위촉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호장학사를 전 지역으로 확대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일수록 양호교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양호교사가 인근 학교를 함께 책임지는 '순회근무제도'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순회근무제도를 폐지하고 각 학교에 양호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회원들에게 약속한 것을 모두 지켜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말을 맺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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