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임 박사 '춘강상' 수상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2-13 오전 09:54:01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이 춘강기념사업회(회장·현승종)에서 수여하는 제15회 춘강상 여성지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8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상을 받았다.
춘강상은 동덕여대 설립자인 춘강 조동식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제정된 상으로 여성지도·교육·예술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춘강기념사업회측은 "김모임 학장은 세계적인 간호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는 분이며,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큰 업적을 쌓은 것은 물론 여성 정치가로, 행정가로 새 길을 개척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모두의 귀감이 된 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학장은 간호사 최초로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내면서 한국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썼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를 맡아 여성의 정치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부문에는 김종서 전 한국교육개발원 이사장, 예술부문에는 유현목 동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춘강상은 동덕여대 설립자인 춘강 조동식 박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87년 제정된 상으로 여성지도·교육·예술 등 3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춘강기념사업회측은 "김모임 학장은 세계적인 간호지도자로 존경받고 있는 분이며, 보건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큰 업적을 쌓은 것은 물론 여성 정치가로, 행정가로 새 길을 개척하고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모두의 귀감이 된 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학장은 간호사 최초로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지내면서 한국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썼으며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를 맡아 여성의 정치의식 개혁에 앞장서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부문에는 김종서 전 한국교육개발원 이사장, 예술부문에는 유현목 동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