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에 윤흥렬씨
[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0-26 오전 09:53:30
윤흥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사진>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윤 고문은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89회 FDI 총회에서 투표 참여자 104명 중 71표를 얻어 33표에 그친 벨기에 미셀 아덴 후보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윤 고문은 아시아계 인사로는 4번째로 FDI 회장에 당선됐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 고문은 오는 2003년 9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치과의사협회는 14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959년 12월에 가입했다. 윤 고문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과 세계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윤 고문은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제89회 FDI 총회에서 투표 참여자 104명 중 71표를 얻어 33표에 그친 벨기에 미셀 아덴 후보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윤 고문은 아시아계 인사로는 4번째로 FDI 회장에 당선됐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 고문은 오는 2003년 9월부터 2005년 9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치과의사협회는 14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959년 12월에 가입했다. 윤 고문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서울시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과 세계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