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건학 100주년 `간호역사관' 개관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2-17 오후 15:40:20

'전남대학교 간호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전남대 간호대학(학장·김수진)은 건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간호역사관을 만들고 지난 11월 2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남대학교 간호교육 100년사' 헌정식도 함께 열렸다.
간호역사관은 상설전시실, 백학홀, 수장고로 구성됐다. 상설전시실에는 1300여 점에 달하는 간호역사관 유물 중 100여 점을 선정해 역사존(진리가 꽃피다), 동창회존(봉사로 세상을 품다), 학교 및 학생활동존(창조로 100년을 잇다)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했다.
김수진 학장은 “1912년 간호교육을 시작해 100년을 이어온 유산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 천년의 간호를 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간호역사관을 마련했다”면서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선배들로부터 지혜와 인내를 배웠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