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 간호학부, 라오스 간호사 수술복 기증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5-01 오전 08:50:41

예수대 간호학부(학부장·윤 진)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라오스 간호사들에게 수술복과 실습복을 기증했다.
지난 4월 초, 예수대 졸업생 이수미 간호사로부터 라오스의 간호사들이 근무복 한 벌로 어렵게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정성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수미 간호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속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간호학부는 그동안 보관해왔던 수술복 50벌과 학생들이 기증한 실습복 4벌을 라오스의 푸꾿군 병원, 쎄엥쿠앙주 병원에 전달했다.
라오스 간호사들은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에 감동했고, 더욱 열심히 환자들을 간호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