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장교 임관식 … 62명 힘찬 첫 출발
[편집국]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3-12 오후 17:52:29
62명의 신임 간호장교가 소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육군 56명, 해군 3명, 공군 3명이다.
2013년 제3회 장교 합동임관식이 3월 8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박명화 장군)를 비롯해 육·해·공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학생군사학교 등 6개 학교 졸업생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리더로서 여러분이 엄격한 자기 절제와 강한 지휘력으로 안보의 선봉이 되어주고 군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장교들에게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하사했던 상징물인 호부 금패를 수여했다. 호부 금패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좌우명 `필사즉생 필생즉사' 문구와 대통령 서명, 신임 임관장교들의 계급과 성명이 새겨져 있다.
임관식에서는 백서영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를 비롯한 각 학교 수석졸업자들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 사진설명 : 임관식을 마친 신임 간호장교들이 박근혜 대통령(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