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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신뢰하는 직업 `간호사' 선정
간호사 이미지, 성실하고 책임감 강해 - 정직하고 믿음 간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8-12 오전 10:39:40


 한국인들은 간호사를 매우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간호사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신뢰하는 직업 2위로 선정됐다.(시사저널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 2006년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이 간호사에 대해 정직하고 믿음이 가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간호사신문 -한국갤럽)

 △정직·윤리 강조되는 직업 신뢰 = 간호사는 한국인들이 신뢰하는 직업 2위로 뽑혔다. 이는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인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는 33개 직업군에 대해 “개별 직업군을 얼마나 신뢰하십니까”라고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89.9%)이 간호사를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순위로는 2위를 차지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 없이 전 계층에서 고루 간호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소방관(92.9%)이 차지했다. 3위는 환경미화원(89.2%), 4위는 운동선수(82.1%), 5위는 의사(80.9%)로 나타났다. 한의사(79.7%), 교사(79.5%), 은행원(79.1%), 이·미용사(77.4%), 프로그래머(74.8%)가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시사저널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생명이나 건강에 관련된 직업군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병마와 싸우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직업의 이타적인 속성, 정직과 윤리가 강조되는 업무환경이 높은 신뢰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간호사가 신뢰받는 이유에 대해 “누구나 몸이 아파서 힘들었을 때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의료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된 데는 공공성이 강조되는 국내 의료서비스 체계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반면 한국인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직업은 정치인(1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은 33개 직업군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험업종사자가 31위, 부동산중개업자가 32위에 랭크됐다. 11위부터 20위는 신부, 문화예술인, 대학교수, 판사, 전화안내원·텔레마케터, 운전원, 방송인, 승려, 회계사, 경찰관이 차지했다.

 △간호사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 = 간호사신문이 지난 2006년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서도 국민들이 간호사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간호사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91.1%)이며, 정직하고 믿음이 가고(80.5%),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84.5%), 친절하고 따뜻한(78.2%)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 연령별, 교육수준별, 직업별 차이 없이 전 계층에서 80% 이상이 간호사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도 간호사는 가장 신뢰받는 직업이다. 미국갤럽은 매년 전문직에 대해 국민들이 얼마나 정직하고 윤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간호사는 이 여론조사가 처음 실시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위를 지켜왔다. 단 한 차례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소방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호주의 리더스다이제스트가 2008년 실시한 조사에서는 간호사가 가장 신뢰하는 직업 3위로 선정됐다. 1위는 구급요원, 2위는 소방대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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