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간호대학생 명예기자 출범
간호사신문, 취재·글쓰기 배우는 기회 제공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8-12 오전 10:04:06
대한간호협회 간호사신문에서 운영하는 `제1기 간호대학생 명예기자단'이 출범했다.
간호사신문은 미래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재현장 및 글쓰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예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전국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2명의 명예기자가 선정됐다. 김아영(연세대 3), 김초롱(마산대학 3), 김희영(인하대 3), 박슬기(계명대 1), 이상은(연세대 4), 이은혜(한림대 3), 이혜림(수원여자대학 3), 장미야(을지대 2), 장은혜(대구과학대학 1), 전은정(호남대 3), 정도감(대구과학대학 1), 조윤아(경원대 2).
명예기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7월 18일 대한간호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선애 간호협회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기 명예기자로 선정됐다는 데 자긍심을 갖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여러분이 보여줄 재능과 아이디어가 간호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것”이라며 명예기자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명예기자 서약서'에 사인한 후, 활동지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들에게는 앞으로 1년 간 활동할 수 있는 명예기자증이 주어졌다. 다양한 기사 아이템을 발굴해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훈련을 하게 된다. 명예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는 인터넷 `간호신문'에 개설될 예정인 `명예기자 뉴스' 코너에 실린다. 완성도가 높은 기사에 대해선 종이신문 `간호사신문'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명예기자들은 “평소 언론과 기자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마음이 설렌다”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명예기자들은 대한간호협회 및 간호사신문 홍보 영상물을 관람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