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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대화법 - 건강관리법 실천하도록 칭찬과 격려
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1-20 오후 15:22:18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 간호학연구소(소장·유호신)는 제18차 학술대회를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중재프로그램 개발 전략' 주제로 열었다.
 
한금선 고대 간호대학 교수는 `만성질환자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략' 강연에서 “환자와의 면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하는 자세”라며 “환자에게 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칭찬과 공감을 통해 환자를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덕선 고대 의과대학 교수는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교육' 강연을 통해 “만성질환은 365일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인은 환자에게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작은 것부터 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라' 보다는 `하루 30분씩 걸어라'라고 말하는 것이 좋고, `담배를 줄이다니 대단하네요'와 같은 칭찬을 통해 격려해야 한다.
 
정세훈 고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언론매체를 통해 본 헬스커뮤니케이션' 강연에서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 광고를 통해 헬스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행지침을 알려주고, 시청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장기적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조에스더 엘컴퍼니 대표는 `만성질환자를 위한 헬스커뮤니케이션 실제' 강연에서 “만성질환자들은 의료인과의 대화에 만족할 경우 지시한 처방을 잘 따르기 때문에 치료 순응도가 높아진다”면서 “구체적이고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환자를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 아프세요?” 보다는 “여기는 췌장 부위입니다. 아프세요?”, “그동안 어떠셨어요?” 보다는 “평소보다 기침과 가래가 늘었나요?”라고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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