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행정학회 창립 40주년 새 도약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06 오후 15:08:38
간호행정학회(회장·정면숙)는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12월 2일 개최했다. `간호행정학회 40년사'를 발간했다.
기념식에서 정면숙 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과 임원진, 회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간호행정학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성장했고, KoreaMed에도 등재되는 등 괄목할만한 학문적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 국제교류 활성화, 학회지 위상 제고 등 학회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명애 한국간호과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간호과학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윈-윈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명성 있는 학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호 전 간호행정학회장은 “초창기에는 간호계 내에서도 간호관리학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면서 “학문적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해나가는 간호행정학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박성애, 김소인, 김문실 전임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면숙 회장이 `간호행정학회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박영우 세브란스병원 간호담당부원장이 `간호관리자의 위상변화와 새로운 역할' 강연을 했다.
학술대회는 `간호관리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로 열렸다. 간호관리학 교육 현황과 과제, 국가시험을 위한 간호관리학 학습목표 개정(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