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간호대학 `메풀실' 명명식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30 오후 14:19:23

계명대 간호대학(학장·권영숙)은 메풀실 명명식 및 제4회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학술대회를 11월 24일 개최했다.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이 후원했다.
고 메풀 전산초 박사는 대한간호협회장을 지내면서 간호발전과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간협신보(현 간호사신문)를 창간한 한국 간호계의 거목이다.
메풀실은 전산초 박사가 계명대 간호대학 전신인 동산간호전문대학장을 맡아 4년제 간호대학으로 승격시키는데 기여하고, 계명대 간호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풀실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메풀 전산초 박사의 열정, 신앙, 인격을 닮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영숙 간호대학장은 “간호학을 사랑하고, 간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 메풀 전산초 박사의 숭고한 뜻과 간호정신을 이어받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