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 시뮬레이션 실습병원 `Spring Hospital' 오픈
아시아 허브 도약 비전 선포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0-19 오후 16:29:39

적십자간호대학(총장·조갑출)은 개교 6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로 `Spring Hospital' 개소식 및 국제학술대회를 10월 13일 개최했다.
2020년까지 아시아 허브 간호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선포했다.
`Spring Hospital'은 `Simulation Practice in Nursing'의 약자로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수행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상현장과 같은 환경을 구현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병원이다. 병원의 간호사 스테이션, 일반병실, 응급실, 중환자실, 너싱홈 등이 설치돼 있다.
실습 후 녹화된 장면을 다시 보면서 디브리핑(결과를 검토하는 작업) 할 수 있는 강의실과 재난상황 시나리오를 재현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최명애 한국간호과학회장, 박호란 한국간호평가원장, 폴 프램프스 피츠버그 의과대학 시뮬레이션 센터(WEISER)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제학술대회는 `Nursing Simulation and Disaster'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