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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대학 간호과 세계총동문회 열려
독일에서 만나 추억 나누고 간호발전 기원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7-20 오후 17:50:16


 혜천대학 간호과(구 대전간호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3회 세계총동문회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지난 6월 열렸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 동문들이 참석해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2008년 대전시 유성에서 만난 이후 세 번째 모임이다.

 세계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전 남가주한인간호협회장)은 “반가운 얼굴들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한국 간호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자”고 말했다.

 김민자 재유럽동문회장은 “독일 속담에 `천사가 여행을 오면 날씨가 좋다'는 말이 있는데, 세계 곳곳에서 백의의 천사들이 모인 만큼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동문회지를 발행하느라 수고한 미국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국 혜천학원 이사장이 격려사를 보내왔으며, 조경순 동문(전 혜천대학 간호과 교수)이 대학 연혁을 낭독했다. 혜천대학에서 총동문회에 5000달러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동문들은 모교에 장학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이미 1회 및 2회 세계총동문회를 통해 총 2만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즐기면서 옛 추억을 함께 나눴다. 파독간호사의 삶을 담아낸 연극 `하얀 꿈은 아름다웠습니다'를 동문들이 직접 준비해 공연했다.

 유분자 세계총동문회장은 “2012년 미국 동부, 2014년 미국 중부, 2016년 캐나다에서 만나는 것을 목표로 각 지역의 동문회 조직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간호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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