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환영의 밤 … 화합의 시간 가져
지역사회 인사들 참석해 간호사 격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25 오전 10:45:41
제76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을 위한 환영의 밤 행사가 2월 19일 저녁 열렸다.
안채순 전남간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넉넉한 인심을 대의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편안히 즐기고,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만찬사에서 “웰빙의 고장 전남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뛰고 있는 간호사들을 모시게 돼 기쁘다”면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전남의 농수산물로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7만 군민을 대표해 간호사들을 환영한다”면서 “영암의 기를 받아 간호협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총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간호협회는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사했다. 이어 김장환 전남교육감, 김모임 전 간호협회장이 한국간호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축하공연에서는 목포시립무용단, 목포시립합창단 상임단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간호사 댄스동아리가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대의원들은 만찬을 즐기며 화합을 다지고 간호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