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연구에 적극 참여해야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6-17 오전 08:48:58
기초간호자연과학회(회장·박미정)는 `유전체학과 간호' 주제 춘계학술대회를 6월 13일 개최했다. 유전체 연구를 간호학에 접목시키기 위한 연속 학술대회의 첫 번째 순서다.
이희제 강원대 의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휴먼게놈 프로젝트로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서 유전체학은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면서 “인간의 유전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되면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지며, 특히 유전질환이나 만성질환의 치료와 예방은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사는 24시간 환자를 돌보며 유전자 연구를 위한 환경적·유전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전문인”이라면서 “의사, 통계학자, 약리학자 등과 팀을 이뤄 유전학 연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