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통해 근거기반간호 실천”
가톨릭대 성의간호학술대회 열어 정보교류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 기사입력 2009-06-03 오전 09:30:36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박호란)은 `제12회 성의간호학술대회'를 5월 29일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학술대회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간호사들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간호발전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8편의 임상간호연구 및 학위논문이 발표됐다. △무용동작 프로그램이 정신질환자의 자아존중감,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효과 △동영상을 이용한 운동요법이 척추수술 환자의 일상생활 기능과 교육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처치시 냉요법과 EMLA 크림이 통증 완화에 미치는 효과 △혈액 투석용 바늘 구경의 차이가 혈액 투석 환자의 투석 적절도와 요소 제거율에 미치는 영향 등 실험연구가 주를 이뤘다. 심사를 통해 학술상, 실용상, 진리상, 성실상을 수여했다.(사진)
박호란 학장은 “간호사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결과를 도출해내 근거기반간호를 실천해 나가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