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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새일센터' 지정받아
유휴간호사 재취업 돕는 맞춤형 교육 실시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2-03 오후 23:11:33


- 간협 중앙회와 공동대처로 센터 지정 결실

 정부가 올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설치키로 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가 새일센터로 지정받았다. 서울시간호사회가 정부 지원을 받아 유휴간호사 재교육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성부와 노동부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간호사회를 비롯해 50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월 21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08년 12월 8일부터 시행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에 근거해 지정·운영된다. 총 1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아나 가사부담으로 중도에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 중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여성부와 노동부는 서울시간호사회를 비롯해 법인, 기관, 단체 등 16개 시·도 50개 기관을 새일센터로 지정했다. 여성인력개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에서 기관의 운영능력과 취업지원 실적, 교육훈련과정의 취업연계성, 사업계획서의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올해 50개소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10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간호사회는 새일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무료로 유휴간호사 재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40명씩 5회에 걸쳐 유휴간호사 200명을 교육시켜 재취업시킬 계획이다. 유휴간호사들이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취업을 위한 상담사 운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도 지원받게 돼 유휴간호사들이 취업 후 가사 및 육아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애 서울시간호사회장은 “유휴간호사 재취업 활성화와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모 일정에 대한 정보와 사업제안서 작성 등 준비과정에서 대한간호협회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받아 공동으로 대처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중앙회와 전국 시도간호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면서 “시도간호사회가 유휴간호사 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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