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간호사 해외취업 정부지원 촉구
장기 인력계획·어학교육 지원책 필요해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1-10-18 오전 09:16:19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장단기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어학교육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개최한 해외취업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이정자 대한간호협회 사무총장은 "정부 차원에서 해외취업에 대한 각 직종별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고 장단기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세계적인 간호인력 수급 동향에 관한 정보를 다각도로 수집하고 있으며, 한국 간호사의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2010년 이후 미국은 심각한 간호사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장기적인 인력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우리 정부에 보고해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 간호사들은 업무 능력과 기술, 성실성과 책임감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으나 영어능력이 부족한 것이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의 어학교육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간협은 한국 간호사 면허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개최한 해외취업추진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이정자 대한간호협회 사무총장은 "정부 차원에서 해외취업에 대한 각 직종별 현황과 전망을 파악하고 장단기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세계적인 간호인력 수급 동향에 관한 정보를 다각도로 수집하고 있으며, 한국 간호사의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2010년 이후 미국은 심각한 간호사 인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측되며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장기적인 인력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우리 정부에 보고해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한국 간호사들은 업무 능력과 기술, 성실성과 책임감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인정을 받고 있으나 영어능력이 부족한 것이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간호사들의 어학교육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간협은 한국 간호사 면허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