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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회장, 전재희 장관 만나
의료인 면허재등록 필요성 설득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1-21 오전 11:21:30


◇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 구축 제안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1월 14일 만나 간호 및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 해결방안과 타전공 학사 졸업자를 위한 간호학사 취득과정의 필요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임금 및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간호관리료에 대한 야간 및 휴일 가산제를 도입하고, 가산제로 인해 발생되는 수입은 반드시 간호사 임금 수준을 높이는 데 사용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휴간호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현황 파악이 우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 의료인 면허재등록이 법제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를 복지부, 노동부, 간호협회, 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해 재교육과 취업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워킹맘 간호사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탄력적 근무제를 도입하고, 직장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사 부족문제를 빌미로 무분별하게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확대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여건, 특히 실습교육기관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간호대학의 정원이 늘어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타전공 학사 소지자를 위한 간호학사 취득 교육과정 또는 간호학 학·석사 연계교육과정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간호사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핵심인력으로서 각 분야에서 뛰고 있고, 간호협회는 오랜 역사와 조직력을 갖춘 모범적인 전문직단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간호협회가 제안한 과제들을 적극 검토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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