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료봉사동아리 원더스 40주년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07 오전 09:24:59
경희대 의료봉사동아리 `원더스'가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4월 26일 서울 압구정동 ON RIVER에서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의지를 다졌다.
`원더스(WONDers)'는 경희대 의과대학(Western), 한의과대학(Oriental), 간호과학대학(Nursing), 치과대학(Dental) 학생들의 연합 의료봉사동아리로 단과대학을 상징하는 영어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 1968년 창립해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해왔다.
간호대학생 30명을 포함해 400여명의 재학생과 현직 간호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졸업생이 활동하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장기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서울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 봉사를 나가고 있다. 올해 해외의료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더스 40기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주 학생(간호과학대학 3학년)은 “연합동아리의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