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간호학회 새회장 소희영 교수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2-20 오전 09:48:24
한국재활간호학회는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12월 13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열었다.
신임회장으로 소희영 충남대 간호학과 교수(사진)가 취임했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부회장 2명을 선출했다. 차기회장을 맡게 될 부회장으로 박지원 아주대 간호대학 교수가, 임상영역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문경희 연대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간호팀장(부장)이 뽑혔다. 감사는 회칙에 따라 김정화 전임회장과 총회에서 선출된 박수원 국립재활원 간호과장이 맡았다.
학회는 내년에 회원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개원하는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학회를 홍보해 간호사들의 회원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재활간호가 전문간호사 분야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재활간호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소희영 신임회장은 “회원확보를 통해 학회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희영 회장은 1972년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에서 간호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부터 충남대 간호학과에 재직해왔다.
총회에 앞서 `근거중심 재활간호 : 호흡재활' 주제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학회의 지원을 받은 회원들의 연구논문 3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