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결혼사관학교' 운영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6-13 오전 09:44:21
경북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홍해숙)와 대구 남구보건소가 `결혼사관학교(2007 Dream College)'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미혼 직장인 남녀가 결혼과 가족에 대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 4일 개강했으며 6월 22일까지 매주 2시간씩 강의 진행. MBTI(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부부간 의사소통기술 능력 함양 방법, 성 바로알기, 건강한 아이 양육법 등을 교육했다.
홍해숙 소장은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면서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미래를 밝게 내다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