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과학회, 타 학문분야 학회와 교류
"간호학" 가치.우수성 널리 알려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7-13 오전 09:45:44
타 학문분야에 간호학의 위상과 우수성을 알리고 다학제간 연구를 위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간호과학회(회장.김금순)는 학회가 회원학회로 소속돼있는 한국학술단체연합회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통합학술대회'에 참석해 간호학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100여개 학회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호계에서는 200명의 간호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기초와 응용이 만날 때:기초연구가 응용연구로 확산되는 접합점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간호 세션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간호연구의 통합적 관점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노인과 여성 건강 등 4개의 큰 주제가 다뤄졌다.
각 세션에서는 간호행정학회 등 7개 회원학회에서 제출한 관련 논문 중 선별된 논문과 포스터 50여편이 발표됐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비롯해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을 비교한 문화적 연구, 중년기 성인에서의 웰빙의 의미, 지역사회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학회는 논문을 통해 간호학의 다양한 연구분야를 소개했다.
조동성 학술단체연합회장의 `지속경영렌즈를 통해서 본 복합학으로의 간호학'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복합학적이고 다학제적으로
가치있는 간호학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여러 학문분야에서 최근 공통적으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윤리'를 주제로 한 공청회도 열렸다. 의생명분야에서는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김금순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간호학의 역할은 물론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지는 간호학의 위상을 타 분야에 알리고 교류의 가능성을 여는 자리가 됐다”며 “임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구, 학문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학적인 간호학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술단체연합회는 어문과 인문, 사회, 공학, 이학, 의치약학, 예체능 분야 등 600여개 학회가 소속돼 있는 학술단체로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이 이사를 맡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한국간호과학회(회장.김금순)는 학회가 회원학회로 소속돼있는 한국학술단체연합회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통합학술대회'에 참석해 간호학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학술대회에는 국내 100여개 학회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호계에서는 200명의 간호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기초와 응용이 만날 때:기초연구가 응용연구로 확산되는 접합점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간호 세션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간호연구의 통합적 관점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노인과 여성 건강 등 4개의 큰 주제가 다뤄졌다.
각 세션에서는 간호행정학회 등 7개 회원학회에서 제출한 관련 논문 중 선별된 논문과 포스터 50여편이 발표됐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비롯해 한국노인과 미국이민 한국노인을 비교한 문화적 연구, 중년기 성인에서의 웰빙의 의미, 지역사회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학회는 논문을 통해 간호학의 다양한 연구분야를 소개했다.
조동성 학술단체연합회장의 `지속경영렌즈를 통해서 본 복합학으로의 간호학'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복합학적이고 다학제적으로
가치있는 간호학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다.
여러 학문분야에서 최근 공통적으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윤리'를 주제로 한 공청회도 열렸다. 의생명분야에서는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김금순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간호학의 역할은 물론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지는 간호학의 위상을 타 분야에 알리고 교류의 가능성을 여는 자리가 됐다”며 “임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구, 학문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학적인 간호학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술단체연합회는 어문과 인문, 사회, 공학, 이학, 의치약학, 예체능 분야 등 600여개 학회가 소속돼 있는 학술단체로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이 이사를 맡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