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재가장기요양기관 간호사 실무교육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05 오전 10:21:54

대한간호협회는 `재가장기요양기관 간호사 실무교육'을 10월 27~28일 KNA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가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고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재가장기요양기관 방문간호사의 역할, 방문간호서비스 간호제공 과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습은 기본간호, 영양·배뇨·상처·배변·호흡기계 관리, 검사 관련 업무, 투약관리 지도, 교육 및 훈련, 상담 및 의뢰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조혜숙 대한간호협회 창업특별위원장(한국너싱홈협회장)을 비롯해 방문간호분야 베테랑 간호사들이 맡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간호사는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대여 등)을 창업할 수 있게 됐다. 경력 2년 이상인 간호사는 방문간호사업소를 개설할 수 있으며, 방문요양 및 방문목욕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사무실(16.5㎡/5평)과 필요한 비품을 갖춰 시·군·구청에 설치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