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부뜸요법' 학술대회
[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22 오전 08:55:28
경희대 동서간호학연구소(소장.한상숙)와 대학원 간호학과(주임교수.김귀분), 간호과학대학(학장.김원옥)은 `부뜸요법의 이론과 실제' 주제 춘계학술대회를 6월 15일 대학 청운관에서 개최했다.
부항은 동물의 뼈나 도자기로 만든 단지를 피부에 부착, 음압을 이용해 통증 유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한의학적 시술법. 뜸은 쑥을 피부에 놓고 태워 경혈을 자극해 양기를 북돋움으로써 순환기능을 촉진하는 요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부항과 뜸의 원리와 요법, 부항과 뜸의 장점을 결합시킨 부뜸요법과 부뜸마사지의 효과가 소개됐다.
강연자로 나선 백유상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부항과 뜸 요법을 한방간호로 특화하기 위해서는 경락과 경혈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원리에 따라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철 동의대 한의대 교수는 “의료인간 협력연구를 통해 과학적인 부뜸요법을 환자 간호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순 동의대 간호학과 교수는 `부뜸요법의 임상적용 실제'를 소개하며 “부항과 뜸은 친숙한 민간요법으로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해 차별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부항은 동물의 뼈나 도자기로 만든 단지를 피부에 부착, 음압을 이용해 통증 유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한의학적 시술법. 뜸은 쑥을 피부에 놓고 태워 경혈을 자극해 양기를 북돋움으로써 순환기능을 촉진하는 요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부항과 뜸의 원리와 요법, 부항과 뜸의 장점을 결합시킨 부뜸요법과 부뜸마사지의 효과가 소개됐다.
강연자로 나선 백유상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부항과 뜸 요법을 한방간호로 특화하기 위해서는 경락과 경혈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원리에 따라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철 동의대 한의대 교수는 “의료인간 협력연구를 통해 과학적인 부뜸요법을 환자 간호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순 동의대 간호학과 교수는 `부뜸요법의 임상적용 실제'를 소개하며 “부항과 뜸은 친숙한 민간요법으로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해 차별화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