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간호대학 승격
“세계 리더십 갖춘 인재 양성”
[편집국]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3-10 오전 09:33:22
경북대 간호대학은 2일 오전 간호대학 승격기념식을 갖고 초대학장에 도복늠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유성자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간호계 인사와 김달웅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복늠 초대학장은 취임사에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세계화, 교육의 다양화, 전문화, 연구의 특성화,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는 간호대학으로 육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북대 간호대학은 1920년 경북도립 대구병원 내 산파 및 간호부 양성소에서 시작해 1972년 경북대 간호학과로 승격된 이후 1975년에 석사과정을, 1985년에 박사과정을 설치했다. 간호대학은 그동안 학부생 1254명, 석사 217명, 박사 44명을 배출했다.
현재 미국 취업을 위해 인턴십제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간호사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미국간호사면허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호대학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간호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가정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특별편입과정생(RN-BSN)을 개설하는 등 현직 간호사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응급, 정신, 중환자, 호스피스 전문간호사과정을 지난해부터 일반대학원 과정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 간호대학은 동문회와 함께 2002년부터 꾸준히 단과대학 승격을 추진해왔으며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이 교육부와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또 학교 내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전남대, 전북대 등 2개 국립대 간호학과와 함께 단과대학인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이날 기념식에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유성자 대구시간호사회장 등 간호계 인사와 김달웅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복늠 초대학장은 취임사에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하기 위해 세계화, 교육의 다양화, 전문화, 연구의 특성화,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나가는 간호대학으로 육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북대 간호대학은 1920년 경북도립 대구병원 내 산파 및 간호부 양성소에서 시작해 1972년 경북대 간호학과로 승격된 이후 1975년에 석사과정을, 1985년에 박사과정을 설치했다. 간호대학은 그동안 학부생 1254명, 석사 217명, 박사 44명을 배출했다.
현재 미국 취업을 위해 인턴십제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간호사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미국간호사면허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호대학은 1983년부터 현재까지 간호사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가정전문간호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특별편입과정생(RN-BSN)을 개설하는 등 현직 간호사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응급, 정신, 중환자, 호스피스 전문간호사과정을 지난해부터 일반대학원 과정에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 간호대학은 동문회와 함께 2002년부터 꾸준히 단과대학 승격을 추진해왔으며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안이 교육부와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 부처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 또 학교 내에서 합의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 올해 전남대, 전북대 등 2개 국립대 간호학과와 함께 단과대학인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