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학회, `한국간호과학회'로 명칭 변경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1-20 오전 11:04:29
대한간호학회(회장·오가실)는 제34회 정기총회를 18일 연대 간호대학에서 열어 5개년 장기발전계획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과 정관개정안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학회명을 간호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의 성격과 위상을 뚜렷이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간호과학회'로 변경했다. 영문명도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로 바꿨다.
정관개정에서는 기존 `분야별 학회'라는 명칭을 `회원학회'로 바꿨으며, 홍보강화 방침에 따라 상임위원회에 홍보위원회를 신설하고 홍보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4차 장기발전계획안이 논의됐다. 핵심사업으로 △회원학회의 확대 및 활성화 △학회지 게재연구의 질 향상 △간호교육의 현대화 방향설정 △출판사업 확대 △간호학 관련 인물정보은행 구축 △학회 회관구입 등을 정했으며, 이에 따른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학술자료 정보망을 강화하기 위해 `휴먼 리소스 뱅크'를 구축, 간호학 관련 인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학위논문등록시스템과 온라인 논문투고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간호연구센터' 사업을 검토하는 한편, 홍보사업으로 영문 홈페이지와 국·영문 리플릿을 제작키로 했다.
회관 구입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금확보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0~21일 개최하고 간호용어표준화 연속포럼, 연구방법 세미나 등도 갖기로 했다.
학회지 국제화를 위한 계획도 비중 있게 세웠다. 영문학회지 발간 횟수를 연 4회 목표로 늘려나가고 학회지의 MEDLINE 등재에 따른 추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CINAHL, SSCI, SCI 등에 등재될 수 있도록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업들에 필요한 예산은 4억827만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학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학회명을 간호학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의 성격과 위상을 뚜렷이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간호과학회'로 변경했다. 영문명도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로 바꿨다.
정관개정에서는 기존 `분야별 학회'라는 명칭을 `회원학회'로 바꿨으며, 홍보강화 방침에 따라 상임위원회에 홍보위원회를 신설하고 홍보이사를 선임키로 했다.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4차 장기발전계획안이 논의됐다. 핵심사업으로 △회원학회의 확대 및 활성화 △학회지 게재연구의 질 향상 △간호교육의 현대화 방향설정 △출판사업 확대 △간호학 관련 인물정보은행 구축 △학회 회관구입 등을 정했으며, 이에 따른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학술자료 정보망을 강화하기 위해 `휴먼 리소스 뱅크'를 구축, 간호학 관련 인물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학위논문등록시스템과 온라인 논문투고관리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간호연구센터' 사업을 검토하는 한편, 홍보사업으로 영문 홈페이지와 국·영문 리플릿을 제작키로 했다.
회관 구입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금확보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0~21일 개최하고 간호용어표준화 연속포럼, 연구방법 세미나 등도 갖기로 했다.
학회지 국제화를 위한 계획도 비중 있게 세웠다. 영문학회지 발간 횟수를 연 4회 목표로 늘려나가고 학회지의 MEDLINE 등재에 따른 추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CINAHL, SSCI, SCI 등에 등재될 수 있도록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업들에 필요한 예산은 4억827만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