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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영유아 건강관리센터 출범
간협, 전국 7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0-08 오전 10:06:30

◇ 간호사 등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 보육교사와 부모 대상 교육·상담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지역거점 영유아 건강관리센터' 시범사업이 전국 7개 지역에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간호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의 건강한 출산·양육환경 조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지역거점 영유아 건강관리센터로 지정하고,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육교사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센터 출범 =권역별 어린이집 7곳이 지역거점 영유아 건강관리센터로 지정됐다. △서울=면일어린이집(중랑구 면목1동) △경기=노벨어린이집(구리시 인창동) △부산=이화어린이집(사하구 감천1동) △광주=유앤미유치원(광산구 신가동) △대구=리오바어린이집(수성구 만촌3동) △충북=나이팅게일어린이집(청주시 흥덕구) △강원=춘천YWCA어린이집(춘천시 동래면).

 센터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이 대구(9월 29일), 광주 및 충북(10월 6일), 부산 및 강원(10월 7일)에서 열렸다. 경기(10월 14일), 서울(10월 중) 센터에서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가 네트워크 =영유아 건강관리센터장(어린이집 원장), 간호학 교수, 소아청소년과 의사 및 수간호사, 보건소 관계자, 보육시설 관련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지역 시도간호사회에서 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시범사업을 총괄한다.

 ◇건강교육·상담 =보육교사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건강상담을 해준다. 보육교사 교육프로그램은 3시간씩 3회, 부모 교육프로그램은 2시간씩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영유아 성장발달 특성 및 건강관리, 응급상황 대처법, 특정질환관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대한간호협회에서 개발했다.

 건강상담은 간호학 교수들이 주로 맡아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점을 풀어주고 조언을 해준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 등을 토대로 영유아 건강관련 지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시범사업 의미 =시도간호사회와 전문가 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지난 8~9월 영유아 건강관리센터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거점센터는 인근 지역의 어린이집 10여 곳을 함께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역사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 자원을 거점센터가 중심이 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12월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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